명천종합사회복지관은 13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지역주민들의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한 ‘지역주민 모니터링단’ 명예사회복지사 위촉식을 가졌다.

‘지역주민 모니터링단은’ 명예사회복지사 5명을 구성하여 올해 말까지 2인 1조로 팀을 이뤄 지역주민 가정에 직접 방문 및 전화를 통해 안부를 묻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통해 정서지원하여 우울증 및 고독사 감소 등 다양한 문제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명천종합사회복지관 김종선 관장은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집에만 거주하는 시간이 늘어나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주민의 우울증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한 걱정이 있었는데, 모니터링단원분들이 있어 안심이 되며, 앞으로도 꾸준히 활동에 임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모니터링단에 참여한 홍재분 명예사회복지사는 “작년 코로나19로 인해 모니터링 활동을 많이 하지 못해 아쉬움이 컸지만 지금은 어르신과 안부를 주고받을 정도로 친근한 관계를 유지하고, 어르신께 직접 연락해 안부를 물어볼때면 짧은 시간이지만 어르신의 사소한 하나라도 챙겨드리고 관심을 가질 수 있었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활동에 임해 지역사회에 환한 등불이 되어주고 싶다.” 라고 말했다.

이성필 기자  sip63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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