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희경)은 지난 14일 코로나 방역수칙 준수하에 개화 3리와 함께하는 행복한 마을 만들기 ‘사랑의 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하였다.
명천종합사회복지관은 성주면사무소와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마을참여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행복한 마을 만들기’ MOU(업무협약체결)을 체결 한 후 개화 3리 지역주민들의 마을활동에 자발적인 참여의식 고취 및 다양한 활동(생일축하해, 이웃사랑만들기, 사랑의 김치나눔, 마을주민 간담회)을 통해 성주면 개화 3리 지역주민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사랑의 김치나눔’ 행사는 코로나-19 감염병의 장기화와로 힘든 상황속에 김치구입이 부담스러운 취약계층 주민을 위해 개화 3리의 마을활동가들이 사랑의 손길로 김치를 담았다. 또한, 명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하는 ‘청소년 하계 자원봉사자 학교’ 청소년 자원봉사자와 함께 사랑과 정성이 가득담긴 직접 버무린 10kg 김치 54통을 개화 3리 마을활동가와 청소년 자원봉사자가 함께 직접 가정에 방문하여 김치를 전달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사전에 ‘행복한 마을 만들기’ 마을 주민 간담회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통해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계획하였으며, 마을 간담회를 통해 개화 3리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중 도움이 필요한 27가구를 선정하였고, 성주면사무소에 추천을 받아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27가정을 추천받아 총 54가구를 선정하였다.
명천종합사회복지관 장희경 관장은 “더위와 코로나-19로 인해 참여 여건이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개화 3리 마을활동가분들이 김치를 직접 담구고, 배분까지 함께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행사 진행에 도움을 주신 성주면사무소 김봉갑 면장님을 비롯한 임직원분들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개화 3리와, 성주면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 하겠다.”라고 전했으며 성주면 김봉갑 면장은 “장마와 무더위, 장기화 되는 코로나-19로 지친 상황에서 함께 나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노력하는 개화 3리 마을활동가분들과 명천종합사회복지관 임직원분들,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명천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개화 3리가 행복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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