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허덕규)은 12월 3일 사랑의 김치나누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천파로스(총지배인 최송기)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후원금 150만원과 김장김치 200kg이 전달되었다.
 

행사 당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김장을 함께하며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또한 사랑의 열매 봉사단, 바르게살기운동 대천4동 위원회, 개화3리 마을활동가 등 4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김동일 보령시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김정훈 부의장, 김재관 의원, 대천 4동 행정복지센터, 그리고 보령시청 복지정책과에서도 참석하여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였고, 참석자들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사랑의 열매 조성미 단장은 “많은 분들과 함께 김장을 담그며 나눔의 보람을 느꼈다”며,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명천종합사회복지관 허덕규 관장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단체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힘을 모아주신 덕분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천파로스와 사랑의 열매 봉사단을 비롯한 여러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한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