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9일 월요일 복지관 강당에서 조부모가정 DREAM지원사업 조손도손 프로그램 1회기가 진행되었습니다~
오랜만에 복지관에 오는 조부모님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활짝 핀 모습으로 복지관에 방문해주셨는데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함께 해주신 우리 할머님들과 올해 새롭게 만남을 가진 분도 서로가 말벗이 되어
손자녀들의 이야기를 하며 활동을 진행하였답니다~

매일 00할머니라고 불리던 이름은 잠시 내려두고 나만의 이름을 만들어보았는데요
모두 개성있는 나만의 이름으로 '가을이' , '영순이', '바다', '연꽃' 등의 이름으로 지었는데요~ 
00할머니가 아닌 나만의 이름으로 불러드리니 함박웃음을 짓는 할머님들을 볼 수 있었답니다~

아이들에게 하고 싶었던 말, 아이들이 어른이 되었을 때 기억되고 싶은 모습을 알아보기 위한 '손바닥그리기'활동을 진행하였는데요~ 할머님들은 모두 아이들을 사랑하고, 아이들에게 따뜻했던 할머니로 남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였답니다~

손자녀들을 양육하고 있는 할머님분들께서는 손자 손녀 이야기를 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하고 아이들때문에 많이 웃으며 지낸다는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는데요
앞으로의 만남동안은 아이들이야기, 조부모님들의 이야기를 하며 즐거운 활동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