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이 지원하는 '조부모가정 DREAM 지원' 사업의
진로프로그램이 참여 가정 아동들의 방학시기에 맞추어 시작되었습니다.

8월3일 새로 부임하신 허덕규 관장님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통해 직업 탐구(소개) 후 진로 성숙도, 진로흥미탐색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1일차 진로프로그램으로 특수분장사 직업에 대해 이해하고, 실습했습니다. 
오싹한 상처 분장이 정말 진짜 같아서 소름이 돋네요!

2일차 진로프로그램으로는 목공사와 바리스타 2개의 직업을 이해하고 실습했습니다.
나무를 가지고 나만의 4칸 정리함을 뚝딱뚝딱 만들고,
바리스타학원에서는 시원한 망고스무디를 만들어 한잔 시음 후 
드립백을 만들어 포장해보고, 시원한 에이드를 한잔 마시며 마무리 하였습니다.

3일차 진로프로그램으로는 목공사와 조향사 2개의 직업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실습해보았습니다.
2일차에 난이도가 쉬운 4칸 정리함을 만들며, 손에 익은 아이들은 접이식 테이블을 만들어보았습니다.
그래도 초등학생 아이들이 하기에는 어려운 난이도임에 따라 대천고등학교 자원봉사자 학생들이 1:1로 거들어주며
멋진 접이식테이블을 완성했습니다.
조향사는 좋아하는 향을 3가지씩 골라 향수를 만들어 보고, 바디미스트까지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진로프로그램 한 개 한 개 끝날때마다 재미있고, 새롭고 즐거웠다며 흡족해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2주차에는 조향사, 바리스타, 플로리스트, 제과제빵사 직업체험이 준비되어 또다른 즐거운 체험의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